< 유통면 톱 > 정부의 에너지 절약방침 따라 TV광고물량 적체

페만전쟁발발과 정부의 에너지 절약방침이 확정되면서 야간네온사인광고가 전면금지되고 TV광고시간대조정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광고공사에 의하면 하루 3시간 방영시간단축을 실시할 경우 KBS TV의 양채널은 월10억원, MBC TV는 8억6천만원 정도의 결손이 예상된다는것이다. TV방송시간의 단축은 이같은 광고물량의 감소외에도 광고시간대를잃어버린 광고 스폰서들에 대한 대체시간을 마련해야 하는데 조정작업이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광고를 내고있는 기업들은 광고대행사에 대체시간 확보를 위해교섭에 나서고 있는데 TV방송시간자체가 준만큼 기업들의 TV광고시간확보는 어려워지고 있으며 전쟁이 장기화 할 경우 광고적체량은 늘어날것으로 보인다. 한편 네온사인의 경우 전면금지됨으로써 사정은 더욱어려워져폐업하는 사태도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있다. 현재 전국의 네온사인 시설및 운영전문업체는 4백여개가 되는데대부분 영세업자 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