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온양지방 과일/양념류값 전년비 최고 2배 폭등

충남 천안,온양지방의 과일및 일부 양념류 값이 1년전에 비해 최고2배이상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천안.온양시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요즘 배 15 1상자에 3만원(도매상품 기준)으로 지난해 이맘때 1만4천원 보다 2.1배(1만6천원)가 올랐으며사과도 5kg 1상자에 2만5천원으로 1년전 1만2천원보다 2.1배(1만3천원)나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양념류인 참깨도 60 에 51만원으로 지난해 이맘때 46만8천원에 비해8%(4만4천원)가 올랐고 건고추는 6백g에 3천원으로 1년전 2천원에 비해50%(1천원)나 오르는등 올들어 과일류와 일부 양념류 가격이 강세를보이고 있다. 시.군 관계자는 "지난해 과일과 고추.참께등 일부 농산물의 작황이부진한데다 인건비등 상승으로 생산비가 20%이상 올라 과일과 양념류 값이1년전에 비해 폭등한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