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퀀트컴퓨터 2대 이천전기에 공급...쌍용컴퓨터

중소기업체들의 대소수출이 본격화된다. 고려무역은 최근 대소소비재수출이 가능한 소비재새산업체인 오리엔트상역등 9개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1차로 라디오 자전거 재봉틀 바늘등12개품목 3억 8천여만달러어치의 수출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첫선적시기를 빠르면 2월중순께로 잡고 있다. 이들 중소기업은 대소수출과 관련, 경협품목중 중소기업제품에 대한배분비율을 높여 중소기업들의 참여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전자심전도측정기 업체인 메디슨은 심전도측정기의 수출가가개당 2천달러에 불과한점을 감안, 부가가치가 높은 초음파진단기선정을 추진키로했으며 재봉통바늘업체인 신아는 소련측이 1억2천만개를 요구하고있으나 국내 관련업체가 2개사에 불과한 점을고려해 물량조정에 나서기로 했다. 대소수출을 적극 추진하는 업체는 오리엔트상역 메디슨 신아 이화섬유세방전지 공성통신전자 화승 한일도루코 삼천리산업등인데 수출품목은다음과 같다. 라디오 자전거 재봉틀 바늘 종합주방기기 1회용 주사기 전자심전도측정기 혁제운동화 축전지 합성섬유 담배 삼각면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