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라크와 참전 비밀협정

** 이스라엘 참전경우 이라크 지원키로 ** 이란과 이라크는 걸프전쟁의 발전추이에 따라 후일 이란이 이라크를도와 참전키로 하는 비밀협정에 합의했다고 산케이 신문이30일 국제군사 소식통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소식통은 비밀협정에 따르면 이란은 이스라엘이 참전하는 경우 이라크가 다국적군에 의해 점령당하거나 회교교국가로 존속할 수 없을정도로 심한 타격을 입는 2가지 경우에 참전하도록 돼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이어 최근 이라크 항공기 80여대가 이란에 착륙한 것과 관련, 비밀협정에 이에관한 합의가 있는지는 분명치 않지만 스스로의판단으로 이라크를 탈츨한 조종사들이 80여대나 되는 비행가를 몰고이란으로 온 것은 아무래도 자연스럽지 않다면서 항공기 착륙에 관해서도 양국간에 모종의 사전합의가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