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 62개사 시장1부 승격 전망

12월 결산법인중 증권거래소 시장2부 소속에서 1부로의 승격이 예상되는종목은 모두 62개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재 시장2부에 소속돼있는 12월 결산법인가운데 소액주주의 총소유주식수가 유동주식수(발행주식총수에서 정부 및외국인 소유주식을 제외한 것)의 40%이상을 차지하고 납입자본이익률이5%이상이며 최근 3개 사업연도중 2개 사업연도에 이익배당을 실시하는등 시장1부 종목지정요건을 충족하고 있는 기업들은 (주)태영 등 모두62개사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금하방직은 지난해 상반기 58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결산기까지 납입자본이익률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시장1부에서 2부로 변경지정될 것이 확실시된다. 이에 따라 이들 63개사는 오는 5월1일을 기해 시장1부로 승격되거나2부로 지정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1부승격이 예상되는 62개사를 보면 어업은 동원산업 1개사 음식료품및 제조업은 서진식품, 기린 등 2개사 섬유.의복업은 중원상사, 동방개발등 5개사 나무 및 종이제품업은 거성산업, 동신제지공업 등 3개사석유.화학업은 국도화학공업, 서흥캅셀 등 6개사 제1차금속은현대강관, 대우금속 등 4개사 조립금속및 장비제조업은 현대금속,삼보컴퓨터 등 15개사 종합건설업은 태영, 건영 등 6개사 도소매업은논노, 대미실업, 군자산업 등 17개사 운수창고업은 국보 1개사금융업은 한미은행, 신한은행 2개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