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방지 사전심사업종에 건설/가스업 추가

주요공단 입주업체의 99.6%가 올 설날에 휴무하고 80%는 상여금을지급한다. 12일 상공부에 따르면 주요공단 입주업체 2천31개업체 가운데 휴무의 경우3-5일이 2천17개업체, 6일이상이 4개업체, 2일이하 1개 업체로 2천22개가휴무를 실시하고 휴무업체 비율은 작년 99.5%와 비슷한 수준이다. 상여금지급 업체의 숫자도 작년 79%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지급액이 1백%미만은 줄고 1백% 이상은 늘어 전체적으로 지급수준이 높아졌는데 50%미만은 지급업체의 8.6%(작년 6.4%), 50-1백% 9.6%(22.7%), 1백% 이상81.8%(70.7%)로 각각 나타났다. 설날 연휴에도 불구하고 공장을 계속 돌리는 업체는 구미공단의코오롱, 제일합섬, 한국전기초자, 한국가스공업, 구미도시가스, 삼성코닝,동국합섬과 반월공단의 서울우유 등 9개업체로 이들 공장은 대부분 공정관계로 계속 가동이 불가피한 업체들이다. 한편 입주업체 종업원의 55%인 18만5천8백명이 고향을 찾는 것으로조사됐다. 이들을 위해 회사측은 자체차량 1천1백43대와 전세차량 8백91대를동원하며 9만4천여명은 기타 교통수단을 이용토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