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계 A.G.F 생보사 국내 자회사 설립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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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는 지난 88년 2월부터 국내에 주재사무소를 운영해 오던 프랑스A.G.F보험회사의 국내 자회사인 A.G.F생명보험(주)의 설립을 19일 내허가했다. A.G.F생명보험은 프랑스 A.G.F보험사의 해외자회사 관리회사인 A.G.F인터내쇼날의 1백% 단독출자에 의해 자본금 1백억원으로 설립되며 이에 따라기존 A.G.F국내사무소는 폐쇄된다. 모회사인 프랑스 A.G.F보험사는 프랑스 제3위의 생명.손해보험 겸업사로서1819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유럽, 동남아 등지의 31개국에서 영업하고 있다. A.G.F생명보험은 필요인력의 양성 등 업무개시준비를 완료한후 본허가를신청하게 된다. 이 회사의 설립으로 국내 생보시장에는 영국의 CMI보험사를 포함, 2개의EC(유럽공동체) 보험회사가 진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