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업협동조합 일본에 연수생 6명 내달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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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광정밀(대표 김두원)이 CNC스프링 제조기계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일본 오쿠노사의 기술제휴로 개발된 이 CNC스프링 제조기계는 컴퓨터에의한 수치제어방식으로 제어, 지금까지의 기계식 또는 반자동시스템보다고정밀도를 갖고 있다. 또 이 기계는 5축서보모터를 이용, 여러형상의 이형스프링을 생산할 수있으며 특히 각 모델별 생산수량을 미리 입력시켜 가공공정수를 단축시킬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두광정밀은 그동안 이 기계가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기 때문에 연간1백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CNC스프링제조기계의 국내공급가격은 수입가격의 50%인 6천5백만원선이다. 이 제조기계는 정밀도가 높아야 하고 컨트롤러가 고도의 기술을 요구하고 있는데다가 국내시장규모에 비해 연구개발비부담이 높아 그동안국산화되지 못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