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참여를 위한 범여성모임 20일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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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교통애로구간의 해소를 위해 금년에 서울서부간선도로에서안산으로 연결되는 시흥-안산고속도로(21.9)등 4개 고속도로의 신설공사를착공하기로 했다. 또 경부고속도로상의 한남-양재(7.6 ), 수원-남이(91.6 )간등 6개구간의고속도로 확장사업에 착수하는 등 올해 총 10개 고속도로 구간의 신설 및확장공사를 착공키로 했다. 21일 건설부에 따르면 올해 고속도로 사업비 6천9백79억원중 3천2백41억원은 4개 신규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이미 착공돼 공사가 진행중인판교-구리간(23.5 )등 6개 고속도로 구간의 계속사업 등 10개 고속도로신설사업에, 나머지 3천7백38억원은 10개 노선(4개 계속사업 노선포함)의 확장사업에 투입된다.올해 착공되는 신설 고속도로구간은 시흥-안산구간외에 경부고속도로와남해 고속도로를 직접 연결하여 부산시내를 관통하는 교통량을 줄이기위한 구포-양산(21.9 ) 서울외곽순환도로중 판교-안양(15.9 ) 하동-동광양(7.6 )구간등 4개 노선이다. 또 금년에 착공되는 확장사업은 한남-양재, 수원-남이구간외에 옥포-영산(40.1 ) 냉정-구포(21.9 ) 순천-광양(8.1) 신갈-여주(53.6 )간등 6개 구간이다. 한편 지난 88년에 착공된 판교-구리 및 신갈-안산(23.2 )등 2개 구간은당초 계획대로 올해안에 개통되는데 이들 노선이 완공되면 고속도로총연장은 현재의 1천5백51.5 에서 1천5백98.2 로 늘어나게 된다. 판교-구리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수도권 남부지역과 축천, 의정부 등수도권 동부지역이 연결되어 통과차량의 불필요한 서울도심 진입을 막을수있게 되며 신갈-안산간 도로는 인천 및 안산지역의 물동량을 직접 경부 및영동고속도로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