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법원장들 프로필
입력
수정
이재화대전지법원장(56)=온화한 성품의 소유자로 재판및 행정업무에밝으며, 신설된 서부지원의 초대 지원장을 맡아 그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 저서로 주석 민법총칙이 있고,취미는 독서이며 김숙진여사(56)와의사이에 1남4녀를 두고있다.충북 중원출신. 고시 14회에 합격한 뒤 63년 홍성지원판사로 출발,이후서울고법판사,재판연구관,서울민.형사부장,서울고법부장,서울서부지원장을거쳤다. 윤상목수원지법원장(57)=성품이 대쪽같고 판결이 날카롭다. 조용하고 신중한 몸가짐으로 쉽게 근접하기 어려운 위엄이 있으나가까이 대할수록 친근감을 주며,아랫사람에 대한 인정 또한 각별하다. 이의경여사(52)와의 사이에 2남1녀.경기안성출신.고시12회에 합격,서울형.민사판사를 거쳐 한때 변호사(71년3월-71년11월)로 일한 뒤 원주지원장,서울형사부장,제주지법원장,대전지법원장을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