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인삼공사 신제품 3종 개발

한국담배인삼공사는 외국산 담배의 국내시장 침투에 적극 대응하고애연가들의 다양한 기호를 살리기 위해 올해 "맛담배"등 3개종의 신제품담배를 개발, 보급키로 했다. 25일 담배인삼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산 담배 국내시장 점유율은4.4%에 불과했으나 올해부터 외국산 담배 제조회사들의 적극적인 판매전략과 함께 담배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고 지난해"88디럭스 마일드"등 2개신제품에 이어 다양한 새상품개발로 시장우위를지속적으로 확보한다는 목표아래 3개종의 신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담배인삼공사가 계획하고 있는 개발대상 제품은 담배 고유의 중후한맛을 갖는 풍부한 끽미의 "맛담배"를 비롯 대외 전략제품인 "국제형담배",아주 순하고 부드러운 "초저타르 담배"등 3개종으로 선진 다국적 기업의기술에 뒤떨어지지 않는 경쟁제품으로 개발, 보급키로 했다. 이와함께 공사는 품질책임제와 수원 제조창등 제조시설 현대화및 첨단시험장비, QC분임조 활동등을 통해 기존제품의 품질향상를 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