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엔지니어링, 대전에 기술연구소 착공

한국기계연구소가 최근 초정밀 수치제어 (NC)선반및 포장용 상자자동가공기를 개발했다. 6일 이 연구소에 따르면 초정밀 NC 선반은 가공시 진동정도가 0.001mm,표면 거칠기가 0.001mm 수준으로 정밀도가 뛰어나다. 자동화연구부 박화영 박사팀이 개발한 이 선반기술은 금단엔지니어링(주)에 기술을 이전, 현재 정압슬라이드및 고속선반개발등에 활용되고 있다. 초정밀 NC 선반의 실용화가 이뤄지면 항공기부품가공공작기계 설계 기술향상등에 기여하고 수입대체로 연간 수십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또 산업기계연구실 이태세 실장팀이 개발한 포장용박스 자동가공기는포장박스제조용 골판지를 연속적으로 편칭, 절단하는 기계로 시간당6천장가량 생산할수 있다. 이 기술도 영신기계공업 (주)에 이전, 상용화과정을 거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1백대 가량을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이번국산화시도로 외화절약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