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캐나다등 3개국 순방...13일부터 4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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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부시 미대통령은 캐나다,프랑스,영국지도자들과 걸프 전후시대문제를 논의하기위해 오는 13일부터 4일간의 예정으로 캐나다, 마르티니크,버뮤다 방문에 나선다고 백악관이 7일 발표했다. 미관리들은 부시 대통령이 13일 캐나다의 오타와에 도착, 브라이언멀로니 캐나다 총리와 만날 예정이며 산성비 퇴치에 관한 양국 조약에서명한뒤 기자 회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어 14일 서인도 제도상의 프랑스 해외주인마르티니크를 방문,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과 오찬을 겸한 회담을 가지며이날 저녁 버뮤다로 떠날 예정이다. 부시 대통령은 15일에는 아무런 공식행사 계획이 없으나 16일 존 메이저총리와 회담을 갖고 17일하오 워싱턴으로 귀환하기앞서 버뮤다 관리들과도만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