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소홀로 환자 숨지게한 의사 구속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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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생 6백여명은 15일 하오 2시께 교내 학생회관앞 민주광장에서 성조기를 불태우며 격 렬한 시위를 벌였다. 학생들은 이날"수서비리는 현정권의 부패와 타락상을 보여준것"이라면서"현정 권은 지자제의 조기 실시를 통해 진상을 은페하려 하고있다"고 비난했다 집회를 마친 학생들은 이날 하오 4시 교문밖 진출을 시도,최루탄을쏘며 저지하 는 경찰에 맞서 돌등을 던지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