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련 경협자금 관련 국내수출업계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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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대소 경협자금 제공과 관련,국내업계의 과당경쟁 방지를위해품목별 국내 수출업체를 지정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주일간 업종별 협회 및 조합을 통해대소 수출신청서를 접수했던 상공부는 지난 22일 대부분의 대상품목에대한 국내 수출업체 지정을 매듭짓고 오는 4월 소련측과 최종협상을 벌일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공부가 지정한 품목별 수출창구는 다음과 같다. 화학,석유제품 = 삼성물산, (주)선경, 효성물산, 코오롱상사 신발류 = 현대종합상사, (주)쌍용, (주)화승, 국제상사 철강류 = 삼성물산, 현대종합상사 의약품 = 럭키금성상사 VCR = 삼성전자 타이어코드지 = 효성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