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총재, 견제위해 평민당적 후보 지지 호소

김대중평민당총재는 24일 [3.26선거에 평민당의 당적을 가진후보가 더 많이 당선될수 있도록 국민들이 지원,기초지방의회가민자당 1당이 지배하는 제2의 통대가 되는것을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김총재는 이날 광주YMCA강당과 전주덕진종합회관에서 개최된 당원단합대회에 참석, [민자당이 이미 후보등록의 80%이상을 차지, 승부가사실상 끝난 상황이지만 평민당이 서울 경기 인천 호남지역에서 지방의회에 다수 진출해 견제세력의 역할을 해야한다]고 역설했다. 김총재는 [특히 호남지역에서마저 평민당의 기초의회진출이 부진할경우 민자당은 [이제 호남에서조차 평민당이 무너지고있다]는 정치적역선전을 할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총재는 4대강오염문제와 관련,[이 문제를 다루기 위해서라도민자당은 하루빨리 국회에 동원해야할것]이라고 밝히고 [국회차원의4대강수질조사특별대책안을 구성하는 한편 4개반으로 현지 조사를 벌이자]고 여권에 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