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서울 국제 호텔설비 전시회 개최

오는 92년 한국종합전시장에서 국내 최초로 국제적인 호텔 설비전시회가 개최된다. 한국관광협회와 한국종합전시장(KOEX)은 오는 92년 7월9일부터12일까지 4일간 종합전시장에서 "제1회 서울 국제 호텔설비 전시회(SeoulInt''l Hotel Equiptment Show.약칭 SIHOTES ''92)"를 개최키로 합의했다. 종합전시장 본관 1.2실, 총 5천1백84 에서 실시될 이번 행사에 전시될품목은 호텔 설비자재를 비롯 침대.소파등 객실 관련품목,위생설비품목,장식 및 공예용품, 정보통신및 전산기기, 기타관련품목등 호텔에관련된 모든 품목이 해당된다. 또한 행사기간중에는 종합전시장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호텔업계발전을 위한 세미나(가칭)도 병행 실시될 예정이다. 관광협회와 종합전시장은 오는 4월1일부터 오는 92년 2월29일까지국내외 호텔 설비기기 및 관련품목 생산.제조 및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주최측인 관광협회와 종합전시장은 국내 호텔 신.증설에 따른관련설비의 현 재화 추구 국내 관련 제조업계의 활성화 및 내수확대유도 해외 유수 제품과 의 비교 전시를 통한 우수제품 발굴 중소기업의 국제화유도 및 수출증대등 4가지 를 이번 행사의 목표로 잡고간행물 제작은 물론 오는 5월부터 일반인을 비롯 참가 대상업체,해외관련업체 및 관련 바이어등을 대상으로 고지광고,해외광고,언론 매체 등을통해 단계적으로 강도 높은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주요 관련기관 및 단체와의 긴밀한 상호관계를 통한협력체제 구 축 국내 관련업계 종사자 유치 극대화 해외 에이전트망활용에의한 해외 참가 업체 및 바이어 유치 극대화 국내대리점 및지사의 조기 유치등 4가지를 기본 추 진방향으로 설정하는 한편 전시회의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각 분야별 권위자를 위원으로 하는 20인 이내의전시회 준비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관광협회와 종합전시회는 국내업체 40여개 그리고 해외업체 30여개가SIHOTES,92 행사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한편 행사를 통해1천만달러의 수출 및 약 5백억원 상당의 내수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기대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국내외업체는 각각 90만원, 1천8백달러의 참가비를납입해야 하며 이와는 별도로 조립식 부스 사용료 30만원,5백달러 그리고전력설치를 비롯한 소 정의 관리비를 참가신청때와 전시회 개최 7일전까지2차로 나눠 관광협회 및 종합전시장측에 납입해야 한다. 이번행사는 상공부,공업진흥청,한국관광공사,한국무역협회,대한상공회의소,전국 경제인연합회,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대한무역진흥공사등유관 기관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관광호텔지배인협회,한국관광학회,대한가구공업협동조합연합회가 협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