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전철 상행선 출근길 40여분간 불통

서울시는 25일 작년 10.13 범죄와의 전쟁 선언이후 강력한 단속으로고개를 숙인 퇴폐 이용업소가 최근 다시 활개친다는 정보에 따라이들 업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등급별로 전체 이용업소를차등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시가 마련한 이용업소 등급별 관리계획에 따르면 전체업소6천6백63개소를 퇴폐적발 유무등을 기준으로 모범업소,자율업소,지도업소의3개 유형으로 분류해 지 도관리키로 했다. 모범업소는 지난 1년간 퇴폐단속에서 적발된 사실이 없으며 퇴폐우려가없다고 판단되는 업소로 선정업소에 대해서는 위생감시를 면제하고월1회의 불시점검만을 실시키로 했다. 또 자율 업소는 6개월간 위반사실이 없으면서 퇴폐행위 우려가 없는업소로 이용업 협회의 자체지도에 맡기고 월 2회의 불시점검을 펴기로했다. 반면 지난 1년간 퇴폐행위 등으로 적발된 적이 있는 7백여업소는지도업소로 분류,수시 단속의 대상으로 삼고 집중 단속활동을 펴기로했다. 서울시는 업소에 대한 등급별 관리카드를 내달 10일까지 작성,업소별담당자를 지정하는 한편 이용업소에 대한 일제 시설조사를 실시,칸막이등퇴폐조장설치물을 자진 철거토록 개선명령을 내린 뒤 내달 10일이후에도시정치 않은 업소는 영업정지 2개월의 행정처분을 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시는 작년 10.13조치이후 지금까지 4백71개업소를 퇴폐행위등의 사유로 적발,이중 52개업소를 허가취소,1백68개업소는영업정지,나머지 2백51개업소는 시설개수및 경고등의 조치를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