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의회 투표현장 >...서울,김대표 당사에 나와 상황실 둘러

북한은 오는 4월 조업키로 예정된 조총련과의 합영사업체인 국제화학합영회사의 성과가 향후 조총련을 비롯한 대외합영사업 확대발전의관건이라고 보고 최근 시운전등 정상조업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조총련기관지 조선신보 최근호가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의 용악산종합설비총회사와 조총련계모나자이트광석을 연간 1천5백톤 처리, 16종의 부가가치가 높은 희토류(자석류.광학제품의 원료) 1천 1천2백톤을 생산, 판매하게 되는데 지난88년9월 계약을 체결했고 89년4월 착공, 2년여만 에 완공하게 된 것으로이 신문은 전했다. 이 합영회사를 창설하게 된 것은 희토류가 중공업과 첨단공업에 필요한재료이며 현재 세계적으로 희토류를 생산하는 나라중 중국만이 자체원료를이용한다는 점등을 감안, 평북도지역에 대량 매장돼 있는 모나자이트광석을 채굴, 희토류제품을 생산, 고꾸사이 무역회사를 창구로 대외수출을확대키 위한 것이다. 북한은 이 국제화학합영회사의 성과여부가 앞으로 조총련등 외국과의합영사업 확대발전및 수출신장의 관건이 된다고 판단, 이 합영회사를"국제적 위신이 걸려있는 일대 프로젝트"로 간주, 합영계약 체결1년전부터 경제성등에 대해 타진했으며 중국에까지 조사단을 파견,합영가능성을 최종적으로 확인한 바 있는 것으로 이 신문은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