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한민족대표자회의에 미주교포 60명 참가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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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릴 예정인 제3차한민족대표자회의에 미주에서는 60여명의 교포들이 참가할 것으로알려졌다. 28일 미국 서부지역한인회(회장 김완흠)에 따르면 서부한인회는민족동질성을 확인하고 교류의 폭을 넓히기 위한 이번 베를린대표자회의를적극 지지하기로 하고 11명의 대표를 파견키로 했다. 서부한인회측은 이번 대회에서 "해외교포들의 통일을 위한협조방안등이 심도있게 논의될 것"으로 기대,60여명의 미주교포들이 이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