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두산전자 폐수소각로 무허가로 설치돼

지난 25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 도청2리 정규헌씨(64.농업)소유인삼밭에서 일하던 같은 마을 이성자씨(59.여)등 15명과 중원군 앙성면에서 온 15명등 여자인부 30명이 돼지고기와 막걸리등을 나눠먹은뒤 집단 식중독을 일으켜 29일 현재 이씨등 24명은 병원에서,나머지6명은 집에서 4일째 치료를 받고 있다.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상오 정씨의 인삼밭에서 묘삼 옮겨심기작업을 하던 이씨등 여자인부 30명이 돼지 머리고기와 막걸리등을 새참으로나눠먹고 일을 끝내고 귀가한뒤 26일 상오께부터 복통과 설사등식중독증세를 일으켜 증세가 심한 24명은 충주의료원과 음성 감곡면서울외과등에 입원해 있으며 나머지 6명은 집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것이다. 경찰은 여자 인부들이 상한 돼지고기를 먹고 식중독을 일으킨 것이아닌가 보고 인삼밭 주인 정씨와 돼지고기를 판 식육점 주인이모씨(43.음성군 금왕읍)등을 불러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