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받고 대출해 준 은행차장에 영장

교내 차선시비로 학생들로부터 폭행당한 성균관대학교 김정탁교수(36.신문방송학)는 30일 상오 김두선군(22.체육교육3)을 상대로 경찰에낸 고소를 취하했다. 김교수는 "당시 학생들이 나를 폭행한 사람이 학생이 아니라고주장한데다 오히려 큰소리를 치는 바람에 고소를 했었다"며 "관련 학생이성대생으로 밝혀진만큼 스승과 제자 사이의 고소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판단, 소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성균관대 장을병총장은 이날 김교수가 제출한 사직서를반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