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한 전직의원 생계지원 방안강구...민자 헌정회 육성 방안
입력
수정
민자당은 산업체기술인력난과 대입재수생문제를 함께 해결하는방안으로 2-3년의 교과과정을 이수하면 학위를 수여하는 기술대학의살립을 정부측에 요청할 방침이다. 민자당은 공대나 전문대와는 달리 졸업후 산업체현장에서 즉각활용할수 있도록 기술대학의 교과과정을 실기위주로 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또는 기술대학 입학정원중 반수정도는 공고등 실업계고교출신자를선발하고 졸업생에 대해스는 "준학사"학위를 수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있다. 민자당은 이같은 기술대학 설립을 위한 이달말께 상공부 교육부와재계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나웅배정책위의장은 10일 이와관련, "최근 심화되고 있는 산업체기술력난과 재수생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공고등 실업계고교교육의 내실화를기하기위해 기술대학의 설립이 시급히 요청된다"고 말하고 "기술대학의설립을 위해서는 각기업체들의 지원과 협조가 긴요한만큼 재계와도 폭넓은협의를 거칠것"이라고 밝혔다. 나의장은 이어 "기술대학인 설립된다 하더라도 졸업자들의 처우문제가해결되지 않으면 실효를 거둘 수 없으므로 기업체내에서의 승진등을보장하는 보완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