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분기별생산실적 1조5천억대 돌파

동양나이론이 울산의 용연공단내에 연산 8만t규모의 폴리프로필렌(PP)수지생산공장을 완공, 20일부터 본격가동에 들어간다. 동양나이론은 지난 89년부터 1천3백억원을 들여 건설해온 PP공장및연산 15만t규모의 프로필렌공장가운데 1차로 PP공장을 준공하고 이날생산에 나서기로했다 이 PP공장은 일본 미쓰이석유화학으로부터 기술도입한 첨단의액상기상중합공법과 HYHS(고수율고입체규칙성)촉매를 활용, 강성과가공특성 내충격성 투명도 열접착성등이 뛰어난 각종 수지를 생산할 수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PP수지는 자동차부품등을 비롯 포장용필름등의 다양한 용도로사용될수있다. 동양나이론이 5월초에 가동할 프로필렌공장은 고품질의 PP수지생산용원료조달을 위해 기존의 나프타분해공법과 다른 최신의프로판탈수소기술을미국 UOP사로부터 도입, 프로판을 기초원료로사용할수 있는 장점을 갖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