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등 3개 상임위원장 선출

북한은 18일 북한군의 군사력강화와 전투태세의 완비를 호언하면서김정일의 군부장악을 과시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북한군 창건 59주년(4.25)에 즈음한평양방송의 논설을 통해 "북한군은 지금 최신무기로 장비됐고 현대적군사과학과 군사기술을 습득, 침략자들을 일격에 쳐부수고 혁명위업을옹호.보위하는 불패의 혁명적 무장력으로 장성.강화됐다"고 강조하면서이같은 북한군의 전투력증강이 김일성.김정일의 현명한 영도의 결과라고주장했다. 이 방송은 또 북한군의 세대교체를 지적, 김정일이 ''전군주체사상화방침''을 제시하고 이의 완성을 위해 "정력적으로 영도하고 있다"고 밝히고북한군이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완벽하게 준비돼 "수령의군대, 당의 군대로 자라났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