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 사무직사원 회사살리기 결의

상명여대생 1천여명은 22일 하오 1시 교내 본관앞 광장에서 지난 주말교직원들의 농성학생에 대한 각목 폭행사건과 관련,''본관 및 학생회실침탈 규탄 대회''를 갖고 신임 방정복총장은 교직원들의 폭행사태에대한 책임을 지고 퇴진하라고 요구했다. 학생들은 이날 집회에서"교직원들이 총장실로 각목을 들고 들어와학생들을 구타한 것은 학원내에서는 상상할수 없는 일"이라며 방총장사퇴재단의 하수인 노릇을 하고 있는 교직원노조 집행부의전원사퇴등을 촉구했다. 집회를 마친 학생들은''방총장 퇴진''등의 구호를 외치며 교문밖 진출을시도하다 경찰이 제지하자 정문앞에서 30여분동안 연좌농성을 벌였다. 이 대학 교직원 50여명은 지난 20일 밤 10시30분께 유리창을 깨고본관에 들어가 2층 총장실을 점거,농성을 벌이던 총학생회장이은경양(22.지리4)등 학생회 간부 20여명을 폭언과 함께 각목을 휘둘러강제 해산시켜 물의를 빚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