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면 톱 > 대미섬유제품 수출가 속락

섬유제품 주요수출품목의 대미수출단가가 올들어 계속 하락, 수출부진과 함께 업계의 채산성을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 *** 올 1/4분기중 3-17% 나 *** 28일 섬유업계및 관련단체에 따르면 올해 1/4분기중 주요섬유제품의대미수출단가는 면니트셔츠및 직조셔츠바지 모신사복 합섬드레스셔츠합섬블라우스 합섬스웨터 등에서 지난해보다 3-17%까지 떨어진 것으로나타났다. 미국수출단가는 면니트셔츠가 타당 지난해 같은기간의 평균 84달러에서 80달러 수준으로, 면바지가 1백11달러에서 1백8달러로, 합섬드레스셔츠가 45달러에서 41달러로, 합섬블라우스가 1백4달러에서98달러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들 품목은 수출물량에 있어서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대부분절반수준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출단가하락은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남미등경쟁국에 비해 품질의 우위성을 갖지 못하면서 바이어들의 가격인하요구가 가중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대부분의 품목에서 수출단가 하락과 함께 수출물량도 크게감소되는 추세에 있어 대미섬유수출 회복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