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중 기업공개 이루어지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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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물량 공급억제책의 영향을 받아 5월에는 기업공개가 이뤄지지않을것으로 보인다. 29일 증권감독원은 증시상황을 고려해 공개물량을 신축적으로 조정하고우량제조업체를 우선적으로 공개시킨다는 방침에 따라 5월에는 기업공개청약을 받지않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기업공개를 추진중인 기업은 10여개사에 달하고 이중 대한은박지대한해운및 몇몇 신용금고 종합금융회사등은 감리를 끝냈으며대우정밀 고려산업개발 현대상선등은 감리절차가 진행중이다. 그러나 이미 감리를 끝낸 기업들중 상당수가 금융기관이거나 우량제조업체 우선공개원칙에 어긋나는 경우도 있다는 점을 고려, 5월에는일단 기업공개청약을 받지않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