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결산/부실감사 여전히 성행

증시낵각을 반영, 4월중 25개증권사의 주식약정고는 전월의 절반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4월중 증권사들의 총 주식약정고는 5조1백]30억원으로 전월(9조2천4백9억원)의 54.2%에 그친것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대우증권이 시장점유율 11.82%로 1위를 유지했고 90회계연도중 4위를 차지했던 동서증권이 8.82%의 시장점유율로 2위로 뛰어올랐다. 한편 91회계연도의 첫달인 점을 인식. 4월중반이후 대형사간 약정고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일부증권사들이 증시침체에도 불구, 보유상품을상당분 매각한것으로 알려졌는데 대신증권의 경우 지난 한주간 상품보유잔고가 48억원이나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