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가 주식보유 급증불구 선진국과는 큰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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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가들의 주식보유비중이 크게 늘고 있으나 일본등 선진국에비해서는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7일 대우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투신보험 증권등 국내기관투자가들의 주식보유비중은 총상장주식의 26.6%로 89년말의 13.7%보다 2배정도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기관별로는 89년 12.12조치이후 주식보유량이 크게 늘어난 투신이 총상장주식의 26.6%로 89년말의 13.7%보다 2배정도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기관별로는 89년12.12조치이후 주식보유량이 크게 늘어난 투신이 총상장주식의 8.4%를 갖고 있고 이어 보험단 5.1% 증권사 4.9% 은행. 증안기금 각3.9%단자사가 0.4%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관계자들은 지난 1년간 기관들의 주식보유량 급증으로 주식유통물량이 줄어든 것은 증시안정을 위해 바람직한 현상으로 지적하고 그러나일반기관투자가들의 주식보유비중은 계속 증가해야할 것으로 분석했다. 관계자들은 이어 지난2일 정부의 투신사자금지원책은 최대기관투자가인 투신의 증시개입능력 강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