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무르만스크항 연안서 대규모 가스전 발견

소련 러시아공화국 북부 무르만스크항 연안에서 앞으로 수십년간 소련과서방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양의 천연가스가 발견됐다고 소련 관영타스통신이 17일 보도했다. 그러나 이 가스는 지하 3백m에 매장돼 있어 개발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알려졌다. 타스통신은 쉬토크마노프로 명명된 이 가스전의 매장량에 대해서는구체적인 수 치를 밝히지 않았다. 이 통신은 시추팀 대표의 말을 인용, 가스전 개발방법을 연구하기위해노르웨이 와 핀란드의 회사들과 접촉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