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신부,이동전화 품질 향상대책 마련키로...6월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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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신부는 통화품질이 나쁜 이동전화 (카폰및 휴대폰)의 품질향상대책을마련키로 했다. 20일 체신부는 이동전화의 통화품질이 불량하다는 이용자들의 불만을해소키위해 특별점검반을 구성, 수도권지역의 일체점검등으로 통화품목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체신부 한국통신 한국이동통신 한국전자통신 연구소의 전문가 37명으로구성된 특별점검반은 이날부터 6월 5일까지 수도권 지역의 통화불량지역파악, 57개 중개기지국의 출력및 전원시설점검, 이동통신 교환기의호처리분석, 가입자의 평균통화시간등을 체크하게 된다. 이밖에도 시내및 장거리전송로와 회선별 전송품질등도 점검할 예정이다. 체신부는 또 이동전환모니터제를 도입, 한국이동 통신이 요금을부담하면서 가입자로부터 수시로 통화품질 상태를 청취, 시정조치해나가도록 했다. 체신부는 이동전화특별 점검반의 조사를 토대로 6월말까지 품질향상을위한 구체적 시행계획을 수립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