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양강철 파업

현대전자는 정부의 무궁화호 위성사업과 관련,29일 미국의 스페이스시스템즈 로랄사와 위성기술이 전협정조인식을 가졌다. 이날의 기술이전협정에 따라 현대는 앞으로 2005년까지 첨단위성기술을스페이스시스템즈사로 부터 제공받게 된다. 현대는 95년까지 위성체및 지상시스템부문의 기술을 중점적으로 이전받아 위성통신의 국산화율을 높여 96년이후의 제 2세대 무궁화호 위성사업에 주계약자로 참여할 계획이다. 제1세대 위성사업은 오는 7월 입찰이 있을 예정인데 아직 국내기술이정착되지 않아 외국업체들이 주계약자로 경합하게 된다. 현대는 지난 3월 스페이스시스템즈사와 위성사업에 대한 기본협력계약을 맺고 이달들어서는 합동개발팀을 구성, 대전에서 위성기술세미나를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