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산업용 전동기 판매가격 곧 최고 17%까지 인상될 듯

각종 산업용 전동기(모터)판매가격이 조만간 규격에 따라 12.717.2%인상될 움직임이어서 이를 필요로 하는 기계설비를 비롯 송풍및환풍기,펌프류등의 가격을 자극할것으로 예상된다. 12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전동기를 생산하는 신명전기는 원자재및인건비상승등을 이유로 제품인상을 단행,15일부터 특약점에서 일제히올려받도록 통보했으며 효성중공업 이천전기등도 7월1일자로 규격에 따라15%이내에서 판매가격인상을 조정할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상될 판매가격은 전동기 3상2백20V 1마력짜리가 대당 현재6만5백원(부가세포함)에서 6만8천6백60원으로 13.5%,2마력짜리는7만4천3백60원(12.7%인상)3마력짜리 9만4천3백80원(12.9%)10마력과40마력은 20만4천4백90원(12.7%)78만6천5백원(17.2%)이 된다. 이들 제품은 각종기계류 FA기기 송풍기 환풍기 펌프등 산업용에널리쓰이고 있어 가격이 인상될경우 파급 또한 클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전동기 생산업체들은 단상제품의 경우 지난2월에 이미15%선을인상,1마력짜리가 대당 7만2천6백원,2마력과 3마력은 9만7천9백원,13만6천4백원에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