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6개 생명보험사 순이익 5백3억원

기존 6개 생명보험회사들은 지난 90사업연도(90년4월-91년3월)중 모두5백3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삼성.교보. 대한.제일.흥국. 동아 등 6개생보사들은 지난 90사업연도중 수입보험료가 전사업연도에 비해 25%나증가하는 호조에 힙입어 이같은 순이익을 올렸다. 회사별로는 삼성생명이 2백5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기존 생보사중수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는 교보가 1백29억원 대한생명이 1백9억원동아생명이 11억원 제일생명이 2억원의 순으로 나타났으나 흥국생명은순이익을 내지 못했다. 한편 지난 90사업연도중 이들 6개 생보사의 총수입보험료와 총자산은각각 13조 9천7백36억원과 28조3천3백92억원으로 전사업연도에 비해 각각25%와 30%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