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사할린 천연가스전 개발에 일본참여 정식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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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은 최근 사할린 야쿠트의 천연가스전에 대한 구체적인 개발계획을일본에 제시,일본경제계의 참여및 협력을 정식으로 요청했다고 일소경제합동위원회와 일본의 종합상사관계자들이 18일 말했다. 천연가스개발계획의 주요내용은 2005년까지 이들가스전에서 연간4백30억의 천연가스를 생산하고 이를위한 개발자금은 한국과 일본에 각각 90억 씩수출,조달한다는 것등이다. 소련은 앞으로 20년간 계속될 이 가스전개발사업비중 2백82억루블(공식환율로 약4백85억달러)은 국내자금으로,97억달러는 외국자본으로충당할 계획을 세운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