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대회' 28,29일 양일간 열려

일본뇌염모기는 해마다 여름철에 접어드는 5월 하순경 제주,경남,부산,전남,전북,광주지역에서 처음으로 발견되며, 10월 중순까지 주로전남,충남 해 안 지역에서 활동을 하면서 일본뇌염을 옮기고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5일 보사부에 따르면 지난 80년부터 91년까지 12년동안 국내에서발견된 일본 뇌염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의 활동 상황 등을 조사한 결과이 기간동안 일본 뇌염모기가 첫 발견된 곳은 제주(5회),경남(4회),부산(4회),전남(3회),전북(3회), 광주(1회) 등 6개지역이고 첫발견된 시점은 올해를 비롯 5월 하순이 8회, 6월이4 회였으며 첫뇌염환자는 대부분 8월(5회)에 전남 해남.완도.진도,충남 서산,경기 강화등 해안 지역에서 발생했고 10월20일 이후에는 발병자가 없는 것으로나타났다는 것이다. 올해의 경우도 지난 5월23일 경남과 제주지역에서 첫 일본뇌염 모기가발견돼 보사부가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내렸다. 또 이 기간동안 일본뇌염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연도(괄호안은사망자수) 는82년 1천1백97명(40명)81년 1백94명(9명)83년1백39명(15명)80년 1백7명 (4명)87년 3명 88년.90년 각 1명 등의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