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개발 천연양모솜 본격제품생산에 나서..융화섬유

제일모직이 섬유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무재해 2천7백50만인시기록을달성했다. 제일모직 대구공장은 지난86년7월 무재해운동에 들어간 이래 같은해 12월1차목표인 2백50만인시를 달성하고 이번에 10차목표인2천7백50만인시기록을 세워 26일하오 최병열노동부장관및 이대원제일모직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공장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제일모직은 그동안 산업안전을 위해 자율안전관리조직의 편성및활성화,위험예지활동과 잠재재해발굴운동의 전개,일상적 안전점검및 교육을통해 이같은 기록을 세운데 이어 무재해 15차목표인3천5백50만인시기록달성을 위한 운동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