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배구선수권대회서도 남북대결

오는 8월 호주 퍼스에서 개최되는 제6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서도 남북대결이 예상된다. 아시아배구연맹이 대한배구협회에 알려온바에 따르면 이번대회에는모두 15개국이 출전하는데 89년 제5회대회성적에 따라 예전 조편성을완료,제5회대회 우승팀인 한국은 이란 태국 아랍에미리트와 B조에편성됐고 북한은 중국 파키스탄 서사모아등과 D조에 속해 있다. 대회방식은 에선리그 각조 1.2위가 준결승리그에 올라 E조(예선 A,C조1,2위)와 F조(예선 B,D조 1,2위)로 나뉘어 경기를 펼치기 때문에 4강이벌이는 결승토너먼트에서나 맞붙을 전망이다. 이번대회 우승팀은 92년도 바르셀로나 올림픽과 월드컵 출전권이부여되며 2-4 위는 3개 올림픽예선전에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 조편성 A조 = 호주 대만 뉴질랜드 B조 = 한국 이란 태국 아랍에미리트 C조 =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D조 = 중국 파키스탄 북한 서사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