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24일부터 자가운전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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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고장시의 응급처치 및 사고처리요령등 자동차에 관한 각종 정보를개인용컴퓨터나 단말기를 통해 수시로 찾아볼 수 있는 자가운전정보가개발 돼 24일부터 온라인서비스에 들어간다. 한국데이타통신은 자가운전자들에게 필요한 일상적인 차량관리에서부터사고처리에 이르기까지 각종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근기아서비스(주)와 정보제공계약을 체결, 종합정보은행서비스인 천리안를 통해 제공키로 했다. 이 자가운전정보 는 크게 자동차정보와 사고처리(보험.법규)정보로구분되며 자동차정보는 차량일상점검 및 정기점검, 계절별관리등차량관리요령 자동차엔진, 하체, 전기계통등 3개분야의 사전점검항목등차량이상점검 및 응급처치요령 초보운전자의 안전운전수칙등안전운전요령 경제운전요령등 4개항목으로 돼 있다. 또 사고처리정보는 각종 차량사고발생시 즉시정차, 부상자구호,위험방지조치, 사고의 신고, 사고내용메모 및 증거확보, 보험회사통보등기본적인 조치사항에 관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접촉사고의 유형 쌍방과실 경합사고 가벼운 인사사고경찰관서에 신고할 사고 형사적 책임이 따르는 사고등 사고유형별로처리요령에 관한 정보도 구체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데이타통신은 앞으로 자동차구입정보와 자동차에 관해 전문가와 상담할수 있는 전자상담서비스까지 개발, 오는 9월부터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천리안 가입자의 경우 월 1만원의 기본료로 자가운전정보를 비롯한70여종의 일반정보를 사용시간에 관계없이 무제한 사용할 수 있으며전자사서함인 PC-Serve 를 통해 천리안에 접속할 경우에는 분당 30원씩의정보사용료가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