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희양, 평양시내 구경

전대협대표로 입북한 박성희양(경희대 작곡과 4년)이 6일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비롯해 평양시내 여러 곳을 돌아보았다고 북한송이 7일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방송은 박양이 이날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도착하자 어린이들의 꽃다발과 박수로 환호했으며 서예소조실에서는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참가했던 임수경양에게 그림을 선물했던 오은벌어린이가 용마를 그려 박양에게 기념으로 주었다고 전했다. 또 박은심이라는 학생은 자기가 놓고 있던 수를 곧 완성할 것이라고하면서 그것을 임수경양에게 전해 줄것을 박양에게 부탁했다는 것. 박양은 이어 만경대학생소년궁전 예술소조원들의 공연을 관람했으며청준거리, 광복거리, 모란봉등 평양시내 여러곳을 돌아보았다고 이방송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