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지가격 수입물 범람으로 10-15% 낮게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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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최고의 성수기를 맞고있는 건전지가 수입품범람에다 판매경쟁으로정상가격보다 조건에따라 10 15%까지 낮게 거래되는 기현상을나타내고있다. 7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생산업체들의 공급사정이 원활한데다 질이 낮은저가의 수입품이 많이 출하되면서 시장잠식을 꾀하자 판매경쟁이치열,저가판매가 성행하고있다. 이에따라 도매단계에서 DM규격이 24개 상자당 거래량이 많고 결제조건이좋을경우 정상가격인 5천7백80원보다 5백80~8백70원이 낮은 4천9백1~5천2백원까지 거래되고있고 CM규격은 4백80~7백20원이 낮은 4천80~4천3백20원까지 판매되고있다. AAM규격도 24개 상자당 3백15~4백70원이 낮은 2천6백80~2천8백35원,4DM규격은 8개 상자당 9백85~1천4백70원이 낮은 8천3백70~8천8백70원까지거래되고있다. 판매업계에서는 바캉스시즌으로 수요가 크게 증가한 시기이나 공급물량이넘쳐 판매경쟁이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것으로 예상,이같은 현상은장기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