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합그룹 울산공장 구조재 구축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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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합그룹은 8일 폴리에스테르중합(일산65t규모)나일론중합(1백50t)나일론계(45t)직물공장을 완공,본격가동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고합은 이들공장건립을 위해 나일론계공장에 3백92억원을 포함,총9백60억원을 투입했다. 고합은 1천2백79억원을 투입,지난달 25일 연산 20만t규모의TPA(고순도테레프탈산)공장을 완공했었다. 이들공장의 가동으로 고합은 석유화학에서부터 화섬 직물을결합,파라크실렌(PX)과 카프로락탐에서 수지 섬유로 이어지는 울산공장의구조를 재구축할수있게 됐다. 이와함께 지금까지 추진해온 수직계열화와 수평다각화에다 컴퓨터에 의한개발 생산 판매와 공장자동화 물류시스템등을 대폭 개선,국내외경쟁력을크게 끌어올릴수 있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