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방크 금리 인상...올해 두번째

독일중앙은행(분데스방크)은 15일 재할인율과 롬바르트금리를 올들어두번째 인상했다. 재할인율은 현행 6.5%에서 7.5%로,롬바르트금리(채권을 담보로 중앙은행이민간은행에 빌려주는 단기자금금리)는 9%에서 9.25%로 인상됐다. 분데스방크는 인플레를 억제하고 마르크화가치를 끌어올리기위해금리인상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독일금리인상발표직후 벨기에 네덜란드 덴마크 스위스도 재할인율을 0.5지1%포인트씩 올렸다. 한편 미달러화가치는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독일금리 인상에도불구,오름세를 보여 마르크화에 대해 달러당 1.7490마르크에 폐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