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모델 일본 송출...연말께 전속제도 추진

한국모델사업자협회(회장 이성주)는 국내 광고및 패션모델의 대일본송출과 사업자전속모델제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27일 동협회에 따르면 최근 일본모델사업자협회(회장 청유관)의 초청으로동협회회원사장단들이 일본을 방문,상호 관심사를 논의하는 과정에서양국간의 광고모델교류 이벤트연출자 소개 CF촬영에 따른 제반협조등을합의해 1차적으로 올연말께 국내CF모델인력을 송출키로 했다. 그러나 일본모델의 국내 활동은 모델료의 고가및 국내의 외국인광고모델기용규제조치로 유보키로 했다. 협회는 송출광고모델선발을 각모델사업자단위로 추진하되 등급 모델료 계약조건등은 협회에서 9월초까지기준안을 제정할 예정이다. 협회는 또국내 광고모델의 수급상황이 불안정한데따라 모델개인간의모델료격차가 심해 톱모델은 너무높고 하위급은 생계유지도 곤란한 점을감안, 사업자 전속모델제 도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