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자문 "건국부동산중개(주)" 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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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 관한 모든 해답(Total Solution)을 드립니다" 건국대 행정대학원 부동산정책과정출신들이 이같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본격 영업을 개시했다. 공동지분을 갖게되는 9명의 출자자들은 학교이름을 따 회사이름도건국부동산중개(주)라고 붙였다. 출자자9명중 3명이 회사의 상임이사를 맡았으며 출자자전원은 자신들의전문분야에 대한 자문을 고객의 요청이 있을때 해주게 된다. 출자자들은 감정평가사 건축분야 재개발 국토계획 변호사사무실 사무장공인중개사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어 고객요구에 대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있다. 이 회사의 대표이사를 맡고있는 한동억씨(공인중개사.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이사)는 UR에 대비해 중개업소가 전문화 대형화되는 것이 경쟁에살아남고 자생력을 갖게되는 것이라고 회사설립취지를 설명했다. 현재 이 회사는 부동산 보유자의 물건 중개 상담및 투자자문 개발까지를계획,부동산에 관한 토털 서비스를 구상하고 있다. 현 중개업법에서는 중개업소가 부동산개발을 할수 없게 돼있어투자자문주식회사를 별도로 설립,중개주식회사와 연계망을 갖추겠다는 것. 또 부동산 보유자에 대해 개발정보및 자문을 해주는 한편 연회비및입회비를 받아 특별회원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의 부동산에대한 인식이 아직은 제자리를 잡지 못한 상황이어서 토털서비스가 과연 제대로 적용될지는 미지수입니다. 그러나 부동산시장이개방되고 토탈서비스가 정착될 3 4년후쯤에는 사업성이 충분하리라 보고 23년은 적자를 보는 한이 있더라도 잠재수요를 개발하고 고객을 유치해 나갈생각입니다" 한사장은 이를위해 현재 임원포함 14명의 직원들을 업무1부(토지분야)와2부(건물 기타)로 영역을 분담,중개업무와 연구기능을 병행해 나가겠다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