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산업, 일오츠타이어사 기술도입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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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성산업(대표 최승진)은 일본의 타이어제조업체인 오츠타이어로부터 승용차 및 경트럭용 래디얼타이어의 제조기술을 도입하기 위한기술제휴 계약을 체결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우성산업은 또 이번 오츠사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프랑스 미쉘린사와합작으로 설립됐던 양산공장에서 승용차 및 경트럭용 래디얼 타이어를본격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됐으며 이번 기회에 기존 부산공장의 트럭 및버스용 타이어 생산시설을 양산 공장 부근으로 이전시킬 계획이라고밝혔다. 우성산업은 오츠타이어의 기술을 들여다 9월부터 시험생산에 들어 갈예정이며 생산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내년에는 3백만t을, 93년에는5백만t의 래디얼타이어를 생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