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이라크 포함 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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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공군기들은 28일 쿠웨이트의 부비얀 도 근해에서 이라크의포함 및 쾌속정들과 교전, 포함 1척을 격침했으며 쿠웨이트 해안경비대는이라크군이 이 섬에 남겨 두었던 것으로 보이는 탄약을 회수하기 위해부비얀섬에 상륙했던 이라크인 침투자 45명을 체포했다고 서방소식통들이29일 전했다. 이번 충돌은 미국이 주도하는 다국적군이 이라크군을 쿠웨이트에서몰아낸후 이 라크군이 취한 가장 중대한 군사행동이자 가장 심각한걸프휴전협정 위반새태이다. 부비얀섬은 이라크가 오래전부터 영토권을 주장해 왔고 작년 8월의쿠웨이트 침 공후 쿠웨이트의 여타 지역과 함깨 점령했던 곳이다. 이날 교전은 쿠웨이트 해안경비대가 아라크 어선 5척의 항행을정지시킨후 이들 어선에 부비얀섬에서 회수된 탄약이 적재되어 있는 사실이발각됨으로써 시작되었다 고 서방 소식통들이 말했다. 소식통들은 어선을 호위하고 있던 이라크의 포함과 쾌속정들이 이어선들과 함 께 탈주를 시도했으나 쿠웨이트 공군기들이 이라크 포함들과교전하여 이중 1척을 격침하는 한편 이라크 포함 3척을 나포하고이라크인 45면을 체포했으나 이들이 군 인인지 민간인지는 분명치 않다. 쿠웨이트 내무부의 한 관리는 28일 하오 1시(현지시간) 이라크군인을태운 이라 크 포함들이 부비얀도 근해에 출현함으로써 이라크의 부비얀침투시도가 시작되었다 면서 쿠웨이트군은 상륙한 침투자들에게 발포하여그들을 포위한후 민간인을 가장한 이들중 46명을 체포, 이들은 현재 당국의조자를 받고있다고 말하고 적어도 34명의 이라크 군인이 도주하고 나머지일부는 섬에 아직 숨어 있는것으로 믿어진다고 덧붙 였다. 교전이 시작되자 이라크는 남부 이라크의 파오도에서 포함과쾌속정들을 현장에 증파했다고 이 관리는 말했다. 쿠웨이트는 28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이 사건을 제소하면서 아라크인80명이 해군함정 12척의 지원을 받아 부비얀도에 상륙했으며 쿠웨이트는이들 포함 중 7척 을 파손시켰고 나머지는 도주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라크군 소식통은 이라크 군인들의 바비얀도 침투를부인했다고 이라크 의 INA통신이 29일 보도했다. 한편 영국은 런던주재 고위 이라크 외교관을 불러 "이라크 군인들"의부비얀도 침투에 항의했다. 그러나 피트 윌리엄스 미국방부 대변인은 이 사건은 사소한 휴전협정위반이라 면서 미국정부는 이 사건에 놀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대면인은 미군이 이번 교전에 개입하지 않았으나 교전이있은후 부비 얀도상공에 대한 정찰비행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유엔 아라크-쿠웨이트휴전감시단(UNIKOM)은 이번 사건에 대한쿠웨이트 및 영국의 제소가 있은후 이를 조사하기 위해 29일 조사반을현지에 파견했으며 이날중 에 유에본부에 결과를 보고할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집트는 쿠웨이트의 무인도인 부비얀섬에 군대를 상륙시킨이라크의 처사 를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