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은행 영업 개시

한양투자금융과 금성투자금융이 합병한 보람은행(행장 이병선)이 2일은행업을 시작했다. 보람은행은 이날 상오 8시 30분 서울 중구 을지로(구)한양투금본점빌딩에서 이용만재무부장관과 대주주들을 초청한 가운데개업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보람은행은 2일 본점영업부 이외에 중앙지점과 삼성동지점을 열었으며곧 역삼동지점과 부산지점을 개설하는 등 연말까지 지점을 14개로 확대할예정이다. 자본금은 1천1백4억원이며 대주주지분율은 두산그룹 10.34%,코오롱그룹 9.31%, 럭키금성그룹 6.85%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