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특수강 노사협상 타결

창원공단내 삼미종합특수강(대표 정현배) 노사는 2일 하오 임금인상과단체교섭에 합의했다. 노사양측은 올 호봉승급을 제외한 기본급 3만9천원 정액인상과가족수당중 본인분 1만3천원을 기본급에 포함시키고 사택수당 5천원과직무수당 7천5백원 인상에 합의했다. 회사측은 3일부터 이틀간 유급휴가를 실시하고 5일부터 정상조업에들어가기로 했다. 노조는 지난 29일 단체협상 결렬을 이유로 파업에 들어갔으나 회사측이1일까지 특별휴가를 실시, 조업이 중단됐었다.